독일월드컵축구 이후 새로 출범한 베어벡호의 코칭스태프로 기존 압신 고트비(42)와 홍명보 코치(37)가 임명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5일 "핌 베어벡 감독의 추천을 받은 뒤 기술위원회 승인을 거쳐 대표팀 코칭스태프로 고트비와 홍명보 코치를 정식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두 코치의 임기는 베어벡 감독과 같은 2008년 8월까지로 2년간이다.

골키퍼 코치는 아직 정하지 않았으며 추후 임명할 예정이라고 협회는 덧붙였다.

한편 베어벡 감독은 휴가를 마치고 26일 오전 입국한다.

베어벡 감독은 8월16일로 예정된 아시안컵 예선전 대만과의 경기에 출전할 엔트리를 발표한다.

새 대표팀 소집은 내달 6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