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직불형 카드인 체크카드 사용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신용카드사들 역시 체크카드 마케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한창호 기자입니다.

[기자]

신용카드 사용금액중 직불형카드인 체크카드 사용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4년전만해도 직불카드 사용 비중이 673억원에 불과했지만, 올 1분기 사용금액만 3조원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통장잔액내에서 사용할수 있는 체크카드 사용 활성화에 따른것입니다.

[CG1](직불(체크)카드 이용현황)

<자료:여신금융협회,전업계카드>

*673억 4593억 5862억2조9049억 2조7943억

*2002년 2003년 2004년 2005년 2006년 1분기

각 카드사들의 체크카드 사용금액도 큰폭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한분기에만 카드사별로 수천억이 넘는 이용 실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CG2](직불(체크)카드 이용액)

<자료:여신금융협회,1분기 실적>

*1조7417억 6302억 1824억 757억 653억

*비씨 국민 LG 신한 롯데

*384억 443억 157억

*삼성 외환 현대

체크카드 시장이 새로운 수익원으로 떠오르자 카드사들 역시 체크카드 마케팅에 돌입했습니다.

[수퍼1](카드사, 체크카드 마케팅 '돌입')

농협이 카드 이용금액의 0.1%를 카드사가 출연해 농촌지역 발전에 사용하는 농촌사랑클럽체크카드를 판매한데 이어,

외환은행도일 패밀리 레스토랑과 주유,영화예매,여행상품 등을 할인해주는 '파워체크카드'를 출시했습니다.

또 해외연수 대상 학생을 대상으로 발급하는 신한은행과 우리은행, 하나은행의 체크카드 발급도 활발합니다.

(편집 신정기)

신용카드사들이 체크카드 상품을 중심으로 하반기 마케팅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와우TV뉴스 한창호입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