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이 LG필립스LCD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제시했다.

25일 신영증권 윤혁진 연구원은 LG필립스LCD에 대해 TV용 패널 가격 하락으로 하반기 실적개선이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1분기에 소폭의 영업흑자를 보일 것이나 의미있는 실적개선은 하반기에나 가능할 것으로 관측.

윤 연구원은 "42인치 LCD TV 시장의 확대가 관건"이라면서 "TV용 패널의 50% 이상을 공급받는 LG전자와 필립스의 LCD TV 시장점유율이 20% 이상으로 상승해야 과거와 같은 PBR 2배 이상의 프리미엄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목표가는 3만6000원을 제시.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