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이 리서치센터와 연계해 전 영업점에서 실시하고 있는 '헬로(Hello) 지식투자 설명회'는 차별화된 투자조언으로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지식투자설명회는 1부(시황설명회)와 2부(업종설명회)로 나뉘어 진행된다.
업종설명회의 경우 그때그때 테마에 맞는 업종의 애널리스트가 직접 강사로 나서 고객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있다.
또 장세가 급등락하는 시기에는 지역별 합동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고객의 요구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6월 장세 급락기에는 9차례에 걸친 전국 합동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합동 투자설명회는 수도권을 강남 강북의 2개 권역으로 나눠 4번에 걸쳐 실시했으며,지방의 경우 광주 대전 대구 부산 등의 주요 거점 권역을 중심으로 직원과 고객들의 열띤 참여 속에 개최됐다.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필요한 시기에 제공함으로써 투자설명회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는 것이 자체적인 평가다.
교보증권은 앞으로도 분기마다 고객들이 희망하는 업종이나 시황에 대한 사전 조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합동 투자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교보증권 관계자는 "세무나 부동산 등 특정 분야의 전문가들도 초빙해 설명회 내용을 풍부하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보증권은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VIP설명회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박성완 기자 ps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