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푸르덴셜투자증권은 모니터용 LCD 패널 가격의 반등이 업황 회복의 신호탄이라고 판단했다.

이 증권사 박 현 연구원은 "모니터용 패널은 범용 제품의 성격이 강하며 면적 기준 수요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수급상황을 가장 잘 반영한다"고 밝혔다.

PC용 패널의 공급 과잉이 해소되고 있고 3분기부터는 LCD TV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LCD 산업 경기가 회복 기조로 전환되고 있다고 분석.

42인치 LCD TV의 시장형성 가능성에 대해서도 낙관하고 있다면서 LG필립스LCD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7000원을 유지했다.

한솔LCD인지디스플레이에 대해서도 매수 의견을 지속했다.목표주가는 각각 5만5000원과 3300원.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