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27·콜로라도 로키스)이 친정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뭇매를 맞고 시즌 6승 달성에 또 실패했다.

김병현은 24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3과 3분의 2이닝 동안 홈런 1개를 포함해 안타 9개를 맞고 7실점한 뒤 5-7로 뒤진 4회 2사 1,3루에서 레이킹으로 교체됐다.

킹이 추가 실점을 하지 않아 김병현의 자책점은 더 이상 없었다.

시즌 7패째 위기에 처했던 김병현은 팀이 9회 대거 4점을 뽑아 9-7로 역전하면서 패전도 면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