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한정태 연구원은 21일 대구은행에 대해 올해 50%의 이익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면서 목표주가 2만1000원에 매수를 유지했다.

상반기 순익이 전년 대비 60% 증가한 1411억원으로 반기 사상 최대 이익을 시현했다고 설명.

연간 순익도 2633억원으로 전년 대비 50.2%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내적 성장여력이 여전히 존재하고 자기자본이익률이 22.8%로 상승함에 따라 은행 중 가장 높은 수익성으로 주주의 자본비용을 상쇄하고도 프리미엄이 존재할 수 있다고 판단.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