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삼성증권 배승철 연구원은 LG마이크론 목표주가를 7만2000원에서 6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했으나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포토마스크의 부진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전망을 하회했다고 평가하고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예상치를 533억원과 884억원으로 각각 29%와 20% 내려잡았다.

그러나 하반기 신규 R&D용 포토마스크를 중심으로 출하량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돼 매출 회복에 대한 전망은 유지.

배 연구원은 "주가가 저평가돼 있고 4분기 의미있는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최근 주가 약세를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하라"고 권고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