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실적 나쁜 두산개발ㆍ대림산업 등 올 하반기ㆍ내년엔 좋아진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2분기 실적이 저조한 기업 중 하반기와 내년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기업이 주목받고 있다. CJ투자증권은 20일 두산산업개발에 대해 "지난 2분기 세무조사에 따른 일회성 비용과 자산매각에 따른 손실로 113억원의 경상적자를 기록하겠지만 3분기 이후 중장기적 실적개선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대림산업은 2분기 해외 부문 손실에 대한 충당금 적립으로 영업이익이 시장 평균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572억원에 그쳤다.
삼성증권 허문욱 연구원은 "2분기 실적 악화에 따른 베이스 효과로 내년 실적개선폭은 더욱 커질 것"으로 분석했다.
신원도 2분기 영업이익 26억원을 기록,시장 예상을 크게 밑돌았지만 하반기 전망이 좋은 업체로 꼽힌다. 대신증권 정연우 연구원은 "3,4분기 영업이익 증가율이 각각 18.6%,47.3%에 달할 것"이라며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
또 대림산업은 2분기 해외 부문 손실에 대한 충당금 적립으로 영업이익이 시장 평균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572억원에 그쳤다.
삼성증권 허문욱 연구원은 "2분기 실적 악화에 따른 베이스 효과로 내년 실적개선폭은 더욱 커질 것"으로 분석했다.
신원도 2분기 영업이익 26억원을 기록,시장 예상을 크게 밑돌았지만 하반기 전망이 좋은 업체로 꼽힌다. 대신증권 정연우 연구원은 "3,4분기 영업이익 증가율이 각각 18.6%,47.3%에 달할 것"이라며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