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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손학규 對 박근혜 ? .. 경선방식 李.孫 한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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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한나라당 내에 논란이 되고 있는 현안을 둘러싸고 유력 대선주자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한목소리를 내며 박근혜 전 대표를 협공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대선 후보 선출 방식이나 당직 인선 등을 놓고서다.

    2 대 1의 대결 구도 밑바닥에는 후보들 각자의 유·불리를 따지는 셈법이 깔려 있다.

    또 지방선거와 '7·11전당대회'이후 더 세진 박 전 대표의 영향력을 견제하려는 이 전 시장과 손 전 지사의 의도가 있다는 분석도 있다.

    우선 이 전 시장과 손 전 지사는 대선 후보 경선 방식을 변경,여론조사와 국민선거인단의 비중을 더 높이거나 완전 국민참여경선까지 주장하며 박 전 대표를 압박하고 있다.

    한나라당은 당원·대의원 의견 50%,국민 의견 50%를 각각 반영해 대선 후보를 뽑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 전 시장과 손 전 지사가 "민심을 더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전체 243개 당원협의회 위원장 가운데 '친 박근혜' 성향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국민 참여 비중을 더 높여야 당 지지기반의 열세를 극복할 수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박 전 대표와 강재섭 대표는 "바꿀 수 없다"고 맞서고 있다.

    대선 6개월 전에 실시하도록 한 경선 시기와 관련해서도 이 전 시장과 손 전 지사 측은 "늦추자"고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반면 박 전 대표 측은 부정적이다.

    최근 단행된 당직 인사에 대해서도 이 전 시장과 손 전 지사 측은 내심 '친박(親朴)강화'라며 불만이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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