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들의 '이름 바꾸기'가 해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증권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상호를 바꾼 상장사는 83개로 1년전의 67개사보다 24% 증가했습니다.

기업들의 상호변경은 지난 2003년 67개에서 2004년 111개로 66%나 급증했고 지난해에도 114개로 2년 연속 100개를 넘어섰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