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냉키 증언..경기불안 고지 7부능선 통과-현대증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버냉키 발언으로 경기불안 고지의 7부 능선을 통과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20일 현대증권 이상재 분석가는 "벤 버냉키 미국 연준의장이 하반기 세계 경제의 핵심 불안 요소였던 정책금리의 과잉반응에 의한 경기급랭 가능성을 해소시켜 주었다"며 이같이 진단했다.
이는 하반기 한국 경제 불안의 중요 변수였던 미국發 세계경제의 침체 가능성을 완화시켜 수출경기의 급랭 가능성을 줄여준 것으로 판단.
이 분석가는 "또한 연준의 정책기조가 일관성을 유지해 세계 경제조절에 대한 미 연준의 통제력 유지및 선진국 중앙은행의 과도한 긴축 부담을 덜어줘 긍정적이다"고 지적했다.
하반기중 미국 연방기금금리가 5.5%에서 인상사이클을 중단할 것으로 점치고 한국경제도 둔화가 예상되나 4%대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분석가는 "따라서 경기불안은 유가만의 문제로 축소됐다"고 분석한 가운데 "유가 역시 풍부한 원유재고및 최근 지정학적 불안의 이벤트적 속성을 감안하면 세계경제의 확장 기조는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박병우 기자 parkbw@hankyung.com
20일 현대증권 이상재 분석가는 "벤 버냉키 미국 연준의장이 하반기 세계 경제의 핵심 불안 요소였던 정책금리의 과잉반응에 의한 경기급랭 가능성을 해소시켜 주었다"며 이같이 진단했다.
이는 하반기 한국 경제 불안의 중요 변수였던 미국發 세계경제의 침체 가능성을 완화시켜 수출경기의 급랭 가능성을 줄여준 것으로 판단.
이 분석가는 "또한 연준의 정책기조가 일관성을 유지해 세계 경제조절에 대한 미 연준의 통제력 유지및 선진국 중앙은행의 과도한 긴축 부담을 덜어줘 긍정적이다"고 지적했다.
하반기중 미국 연방기금금리가 5.5%에서 인상사이클을 중단할 것으로 점치고 한국경제도 둔화가 예상되나 4%대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분석가는 "따라서 경기불안은 유가만의 문제로 축소됐다"고 분석한 가운데 "유가 역시 풍부한 원유재고및 최근 지정학적 불안의 이벤트적 속성을 감안하면 세계경제의 확장 기조는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박병우 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