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광주신세계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유지했다.

19일 현대 이상구 연구원은 광주신세계의 2분기 실적이 단기적으로 신규 이마트 출점 비용 증가로 부진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4분기부터 영업매장 확대 효과와 리뉴얼 등에 따른 상품구색 개선으로 이익 성장을 이어나갈 것으로 판단.

밸류에이션(올해 예상실적 기준 PER 9배)이 동종 지방 백화점 대비 싸지 않아 투자자의 관심이 떨어지나 신규사업 할인점 영업이 기대 이상의 선전을 보일 경우 4분기 이후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