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삼성전자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8일 임홍빈 미래에셋 연구원은 예상치를 상회한 2분기 실적을 토대로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미세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주당순익 추정치는 각각 4만5281원과 5만4223원으로 9%와 7% 올려잡았다.

하반기 분기 영업이익이 우상향 반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LCD 및 휴대폰 부문의 점진적인 경쟁력 복원을 예상했다.

30%대의 메모리 영업이익률 유지, 자사주 매입 완료 후의 수급상 호전 요인 등이 저점 비중확대를 도모할 수 있는 근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매수에 목표주가는 71만원 지속.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