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화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발명품을 모아 보여주는 '다빈치,더 이노베이터'전이 서울 용산전쟁기념관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최후의 만찬' 등 수많은 명작을 담긴 화가 다빈치의 혁신가적인 면모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된 세계 순회전이다. 서울.시카고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는 '인류 최초의 태엽 자동차'를 비롯해 '박쥐를 흉내 낸 비행기계''행글라이더' 등 발명품 60여점을 선보이고 있다. 작품 감상을 넘어 그의 발명품을 직접 작동해 보고 원리도 체험할 수 있다.

11월5일까지. (02)720-15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