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CJ홈쇼핑에 대해 킬러 아이템이 필요하다며 투자의견을 내려잡았다.

14일 미래에셋 하상민 연구원은 CJ홈쇼핑에 대해 보험판매 감소전망과 유상증자를 반영해 투자의견을 보유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하 연구원은 "홈쇼핑의 경우 투자증가에 따른 비용증가는 확정적인데 반해 투자성과가 불확실한 점이 실적전망의 불확실성"이라며 "이 같은 불확실성을 보험판매가 지탱해줬으나 최근 보험회사의 홈쇼핑 판매가 전년대비 약 20%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2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2%와 9.9% 감소한 204억원과 13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목표가도 12만2200원에서 7만8000원으로 수정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