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지방은행 순익 레벨업 진행 중-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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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미래에셋증권 한정태 연구원은 지방은행들의 순익이 한단계 레벨업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시중은행들처럼 순이자마진의 하락세는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나 높은 자산성장이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
대출에서 다른 금융 서비스를 통한 매출 창출로 이어지는 부분이 있어 시간이 지날수록 순이자마진 하락세도 일부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1분기 대구은행에 이어 부산은행은 2분기, 전북은행은 3분기 순익의 레벨업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
지방은행들은 내적 성장을 통해 성장 잠재력을 표출하고 있다면서 실적 등의 부문에서 보여줄 수 있는 부분이 시중은행들에 비해 훨씬 강할 것으로 판단했다.
정부의 지방균등정책 및 공공기관 지방 이전 등에 힘입어 자산 성장이 시중은행보다 2~3배 정도 여유롭고 시장 점유율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면서 올해 순익이 30% 이상 성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내년에도 10% 내외의 자체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관측.
한편 대구은행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펀더멘털 측면에서 부산은행과의 갭이 상당 부분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대구은행과 부산은행, 전북은행 모두 매수.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시중은행들처럼 순이자마진의 하락세는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나 높은 자산성장이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
대출에서 다른 금융 서비스를 통한 매출 창출로 이어지는 부분이 있어 시간이 지날수록 순이자마진 하락세도 일부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1분기 대구은행에 이어 부산은행은 2분기, 전북은행은 3분기 순익의 레벨업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
지방은행들은 내적 성장을 통해 성장 잠재력을 표출하고 있다면서 실적 등의 부문에서 보여줄 수 있는 부분이 시중은행들에 비해 훨씬 강할 것으로 판단했다.
정부의 지방균등정책 및 공공기관 지방 이전 등에 힘입어 자산 성장이 시중은행보다 2~3배 정도 여유롭고 시장 점유율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면서 올해 순익이 30% 이상 성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내년에도 10% 내외의 자체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관측.
한편 대구은행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펀더멘털 측면에서 부산은행과의 갭이 상당 부분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대구은행과 부산은행, 전북은행 모두 매수.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