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교보증권 김치훈 연구원은 휴바이론에 대해 친환경 바이오농약 생산을 통한 고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사업다각화를 위해 자회사로 편입한 바이코시스는 선충배양을 통한 친환경 바이오 농약 세이프그린이 경쟁력이라고 소개.

휴바이론은 바이코시스로부터 바이오 농약 제품을 독점적으로 공급받아 원예농업과 수도작을 경작하는 농가와 지역 단체에 납품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세이프그린의 대량생산을 통한 가격 경쟁력과 탁월한 살충 능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바이오 농약 시장에 진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분기부터 바이오 농약 판매를 통한 실적 개선 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면서 연간 매출이 559억원으로 96.4% 증가할 것으로 추정.

영업이익률도 외형증가에 따른 고정비 감소 효과 등으로 21.7%로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점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