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CJ투자증권 이상헌 연구원은 대선조선에 대해 설비투자로 인한 건조능력 확대로 매출이 급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설비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하반기 매출은 상반기 대비 2배 정도가 될 것으로 추정. 내년 이후에는 레버리지 효과가 나타나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올해도 흑자 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이며 환율 하락에 대한 리스크가 존재하나 헷지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보유 부동산 가치도 눈여겨볼 만 하다고 덧붙이고 조선업종 평균 대비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

다만 전체 주식수가 적고 유통물량과 거래량이 적은 것이 리스크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