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대신증권 문정업 연구원은 POSCO에 대해 주가 모멘텀 약화로 당분간 조정이 예상되나 재차 상승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를 29만5000원으로 낮추나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3분기에는 수출가격 상승과 석탄가격 하락 등이 긍정적이며 4분기에는 성수기 진입에 따른 판매량 증가 등이 기대된다면서 하반기 영업이익률을 상반기 대비 2%P 개선된 20.5%로 추정했다.

향후 스테인레스 제품단가와 후판 가격의 인상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중국의 철강재 가격도 이르면 4분기경부터 점차 안정화될 것으로 관측.

다만 판매량 하향과 니켈 가격 상승 등을 반영해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소폭 내려잡았따.

최근 주가가 약세를 거듭하고 있으나 하반기 실적 호전 등으로 저평가 메리트가 부각될 수 있다고 판단.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