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이 삼성테크윈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가를 3만9000원을 올려잡았다.

13일 우리투자 박영주 연구원은 삼성테크윈에 대해 2분기 실적 악화폭이 미미했으며 하반기 본격적인 실적개선 추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분기대비 각각 11.3%와 16.3% 증가한 7617억원과 485억원으로 예상했다. 4분기 영업이익도 전분기대비 14.6% 증가한 556억원으로 추정.

디지털 스틸 카메라(DSC)의 출하량 증가와 판가 안정 그리고 삼성전자 휴대폰 D900에 장착되는 300만화소폰 카메라 모듈 제품의 비중확대 등이 실적 개선 원동력일 것으로 판단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