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제약株 2Q 실적 대체로 양호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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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미래에셋증권 황상연 연구원은 원외 처방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주요 제약업체들의 2분기 실적이 양호한 증가세를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판관비 증가 둔화로 한미약품과 LG생명과학 등의 실적 개선폭이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대규모 약가 재평가 후 첫 분기였던 2분기 실적의 선전은 제약 업체들이 향후 제도 변화에 대해 상당한 내성을 갖춰가고 있음을 시사해준다고 판단.
7월에는 FTA 협상 마무리 등으로 그간 투자심리를 압박해던 불확실성들이 서서히 해소돼 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거대 제네릭 시장이 출현한지 1년이 경과해 이제 외형 성장 둔화가 불가피하다면서 영업비용 절감에 따른 수익 개선에 주목해야할 시점이라고 분석.
황 연구원은 "하반기 외형 증가세보다는 수익력의 제고와 제도변화 요인을 감내하면서 매출 성장성을 기할 수 있는 다각화된 매출 구조의 보유 여부 등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약업종 투자의견을 '매력적'으로 유지하고 종근당과 대웅제약, 중외제약, 동아제약, 한미약품 등에 대해서도 매수를 지속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판관비 증가 둔화로 한미약품과 LG생명과학 등의 실적 개선폭이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대규모 약가 재평가 후 첫 분기였던 2분기 실적의 선전은 제약 업체들이 향후 제도 변화에 대해 상당한 내성을 갖춰가고 있음을 시사해준다고 판단.
7월에는 FTA 협상 마무리 등으로 그간 투자심리를 압박해던 불확실성들이 서서히 해소돼 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거대 제네릭 시장이 출현한지 1년이 경과해 이제 외형 성장 둔화가 불가피하다면서 영업비용 절감에 따른 수익 개선에 주목해야할 시점이라고 분석.
황 연구원은 "하반기 외형 증가세보다는 수익력의 제고와 제도변화 요인을 감내하면서 매출 성장성을 기할 수 있는 다각화된 매출 구조의 보유 여부 등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약업종 투자의견을 '매력적'으로 유지하고 종근당과 대웅제약, 중외제약, 동아제약, 한미약품 등에 대해서도 매수를 지속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