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가 약세권에 머물고 있다.

12일 오전 9시39분 현재 닛케이지수는 전일 대비 68.98P(0.45%) 떨어진 15,404.84를 기록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는 주가지수선물에 연동한 매도세가 출회되면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고 전했다.

일부 저가 매수세도 유입되면서 한때 낙폭이 다소 줄어들기도 했다고 설명.

자동차 관련주들이 특히 부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나 국제유가 상승으로 석유 등 자원 관련주들은 선전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엿새째 매도 우위를 이어가고 있다.

도요타와 혼다, 닛산 등이 모두 1~2%대의 낙폭을 보이고 있고 KDDI와 기린, JAL 등도 뒷걸음질치고 있다. 반면 어드밴테스트와 TDK, 소프트뱅크 등은 사자가 유입되면서 소폭 상승하고 있다.

POSCO DR은 전날보다 150엔(2.05%) 밀려난 7160엔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