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화증권 배기달 연구원은 유한양행에 대해 2분기 실적보다 하반기에 더 많은 기대를 한다고 밝혔다.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095억원과 18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5.8%와 2.2% 증가에 그쳐 실적모멘텀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3분기부터 에이즈 치료제 원료물질인 FTC 공급이 재개되면서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

또 4분기에 1호 신약인 '레바넥스' 출시가 예상돼 신약 모멘텀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매수 의견과 목표가 17만50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