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산업자원부와 한국노총이 지난번 해외 공동IR의 성과 확산과 경제활성화 방향 등을 모색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양측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지속적인 협력을 다짐했습니다. 보도에 김정필 기자입니다.

기자> 산업자원부와 한국노총이 산업정책과 관련한 현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자리에 함께 했습니다.

유례가 없던 정부와 노동계의 공동 투자설명회를 주도했던 양 기관은 또 한번 이전에 보기 힘들었던 노정간 정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서로의 의견을 경??했습니다.

이번 정책간담회에서 산자부는 질 좋은 성장 추진현황과 계획, 공동 IR의 성과와

후속조치 등을 발표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 등을 제시했습니다.

인터뷰> 정세균 산자부 장관

"이런 좋은 관계가 만들어지기 쉽지 않고 아무나 그러한 결단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본다. 노정간 좋은 관계가 만들어졌는데 추후에 지속적으로 관계를 발전시킴으로서 국민들을 행복하게 하고 국가경쟁력을 높이고 또한 근로자들에게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줄 수 있다면 그보다 좋은 의미는 없다고 본다"

한국노총 측은 전력산업 관련 정책의 재검토와 산업 공동화 대책, 하도급 구조개선 등 최근 나타나고 있는 일련의 산업관련 문제 등을 제시하며 정부의 입장을 들었습니다.

외자 유치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일련의 활동에 대해서는 현재 상황에서 노동계가 할 수 있는 협력은 앞으로도 산업 발전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임을 밝혔습니다.

인터뷰>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

"어떤 부분에서 서로 협력하고 어떤 부분을 고쳐 나가고 노동계가 앞장서서 나가야할 부분이 있는 가 등을 이러한 정책간담회를 통해서 찾아 나가야 할 부분이라고 본다"

영상취재 채상균 영상편집 남정민>

노정이 만나서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노동현장의 목소리와 정부 정책간의 연결고리를 찾기 위해 의견을 교류한 가운데 양 측은 첫 술에 배부를 수 는 없겠지만 향후 서로의 의견을 수렴해 산업발전으로 이어가기를 바란다며 필요에 따라 이같은 정책 간담회를 수시로 열어가기로 했습니다.

와우TV 뉴스 김정필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