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코리아는 11일 열대과일 라임 색깔을 입힌 폴더형 슬림폰 '라임 레이저'를 내놓았다. 휴대폰에서는 좀체 사용하지 않는 환한 연두색의 '라임'은 실버,블랙,핫핑크에 이어 나온 '레이저'의 네 번째 색상으로 여름 느낌을 풍긴다. 겉은 라임 색으로 단장했지만 내부 키패드와 액정화면 색은 블랙을 채택해 색상 대비가 또렷하다.

가격은 50만원대로 기존 '레이저' 시리즈와 똑같다. 두께(14.5mm) 무게(98g)와 기능도 기존 제품과 같다. 이달 말께 시판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