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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미나 연사로 모셔놨더니…" 갑작스런 개각에 '대타 구하기'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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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부처 수장을 포함한 부분 개각으로 주요 각료를 하계 세미나 연사로 초청했던 경제단체들이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9일 재계에 따르면 전국경제인연합회와 한국능률협회 등 경제단체들은 제주도에서 개최하는 하계 세미나 프로그램과 연사를 확정한 상태에서 개각이 이뤄져 재조정에 애를 먹고 있다.

    전경련 산하 국제경영원이 주최하는 '2006 제주 하계포럼(7월27~30일)'에는 한덕수 경제부총리가 '한국경제 전망과 아시아경제권에서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한 부총리가 물러남에 따라 강봉균 열린우리당 정책위원장이 '대타'로 나서게 됐다.

    21세기경영인클럽은 전경련보다 더 낭패를 봤다.

    전경련 포럼과 같은 시기에 제주에서 여는 하계 세미나에 한 부총리와 김진표 교육부총리를 한꺼번에 초빙,'투톱' 연사로 내세울 작정이었지만 두 부총리가 모두 갈리게 되자 허둥대고 있다.

    이 단체 관계자는 "두 부총리가 퇴직하더라도 계획대로 모실지,다른 연사를 구할지 확정된 바 없다"고 말했으나 전직 부총리를 연사로 초빙하는 것은 관례상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반면 한국능률협회의 하계 최고경영자 세미나(7월24~27일)는 '전화위복'이 된 경우.지난 5월 프로그램을 짜면서 김병준 당시 청와대 정책실장을 초대,'혁신강국을 위한 정부와 기업인의 역할'에 대해 강연토록 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5·31 지방선거 직전 그의 사퇴 방침이 알려지면서 고민했으나 김 실장이 신임 교육부총리에 지명되자 김 내정자를 가장 먼저 연사로 초빙한 셈이 됐다.

    유창재 기자 yooco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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