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 시황] (7일) 경기부양 기대감에 건설주 초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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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북한 미사일 쇼크'에서 벗어나며 5일 만에 반등했다. 7일 코스피지수는 9.97포인트(0.79%) 오른 1273.93으로 마감됐다.
지난 이틀간 조정으로 '미사일 쇼크'가 어느 정도 반영된 데다 미국 공급관리협회의 서비스업지수 약세 등으로 금리인상 우려가 다시 잦아들며 미국 증시가 전날 오름세를 보인 데 영향받아 장중 내내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외국인은 우려와 달리 550억원 순매수를 보이며 강세를 주도했다.
이날 시장을 주도한 업종은 단연 건설주다. 건설업종 지수는 콜금리 동결과 정부의 경기부양에 대한 기대감으로 4.86%나 급등했다. 성원건설 신성건설 진흥기업 등 중소형 건설주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증권사의 호평을 받은 두산산업개발도 9.52%나 급등했다.
대형 건설주도 현대건설 대림산업 등이 6%의 상승세를 보인 것을 비롯해 금호산업 동부건설 등이 4% 이상 오르는 등 대부분의 종목이 큰 폭의 상승률을 보였다.
기술주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0.50%)가 하루 만에 상승 반전해 60만1000원에 마감됐고 LG필립스LCD도 소폭 상승했으나 하이닉스는 0.49% 내렸다.
지난 이틀간 조정으로 '미사일 쇼크'가 어느 정도 반영된 데다 미국 공급관리협회의 서비스업지수 약세 등으로 금리인상 우려가 다시 잦아들며 미국 증시가 전날 오름세를 보인 데 영향받아 장중 내내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외국인은 우려와 달리 550억원 순매수를 보이며 강세를 주도했다.
이날 시장을 주도한 업종은 단연 건설주다. 건설업종 지수는 콜금리 동결과 정부의 경기부양에 대한 기대감으로 4.86%나 급등했다. 성원건설 신성건설 진흥기업 등 중소형 건설주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증권사의 호평을 받은 두산산업개발도 9.52%나 급등했다.
대형 건설주도 현대건설 대림산업 등이 6%의 상승세를 보인 것을 비롯해 금호산업 동부건설 등이 4% 이상 오르는 등 대부분의 종목이 큰 폭의 상승률을 보였다.
기술주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0.50%)가 하루 만에 상승 반전해 60만1000원에 마감됐고 LG필립스LCD도 소폭 상승했으나 하이닉스는 0.49%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