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도 휴대폰 보조금 올린다 … 내달 5일부터 최고 3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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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텔레콤에 이어 KTF도 휴대폰 보조금을 최고 35만원으로 올린다.
KTF는 7일 가입기간과 월평균 이용요금에 따라 6만∼25만원씩 지급하던 단말기 보조금을 8월5일부터 7만∼35만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발표했다.
KTF는 장기 가입고객들이 보다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보조금을 인상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KTF 가입자들은 업계 최고 수준의 보조금 혜택을 받게 됐다.
KTF가 다음 달에 적용할 보조금은 오는 23일부터 적용되는 LG텔레콤 보조금(7만∼35만원)과 똑같거나 1만원 높다.
SK텔레콤의 현행 보조금(7만∼24만원)에 비해선 최고 12만원 많다.
LG텔레콤이 지난달 보조금을 인상한 데 이어 KTF도 보조금을 올리기로 함에 따라 SK텔레콤도 조만간 두 회사와 비슷한 수준으로 보조금을 상향조정할 예정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다음 주 초까지 시장상황을 지켜본 뒤 인상시기와 폭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
KTF는 7일 가입기간과 월평균 이용요금에 따라 6만∼25만원씩 지급하던 단말기 보조금을 8월5일부터 7만∼35만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발표했다.
KTF는 장기 가입고객들이 보다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보조금을 인상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KTF 가입자들은 업계 최고 수준의 보조금 혜택을 받게 됐다.
KTF가 다음 달에 적용할 보조금은 오는 23일부터 적용되는 LG텔레콤 보조금(7만∼35만원)과 똑같거나 1만원 높다.
SK텔레콤의 현행 보조금(7만∼24만원)에 비해선 최고 12만원 많다.
LG텔레콤이 지난달 보조금을 인상한 데 이어 KTF도 보조금을 올리기로 함에 따라 SK텔레콤도 조만간 두 회사와 비슷한 수준으로 보조금을 상향조정할 예정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다음 주 초까지 시장상황을 지켜본 뒤 인상시기와 폭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