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시에,"콜금리 동결..북한 불확실성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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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의 앤디 시에등 경제분석팀은 7일 북한 문제 불확실성까지 감안할 경우 콜금리 동결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시에는 "금융시장의 한국 경제 시각이 신중론으로 수정되고 있으나 최근 수출지표나 무역수지 등 펀더멘탈을 보면 여전히 견고하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강한 매크로 지표를 의식해 콜금리 인상 가능성을 제기할 수 있으나 한은이 공격적일 이유도 없고, 두달 연속 올릴 만한 근거도 약하다고 판단.
시에는 "우선 목표치를 밑돈 것으로 나온 6월 인플레 지표도 고려하는 것외 북한 문제의 불확실성 고조는 한은으로 하여금 추가 인상을 결정하기에 우호적인 상황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물가 압력이 잠복해 있는 만큼 긴축사이클이 종료된 것으로 보지 않으며 한 번 정도 더 올릴 수 있다고 내다봤다.
북한 문제만 악화되지 않는다면 다음달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
시에는 "금리 수준이 여전히 중립 이하에 위치해 완만한 추가 인상은 큰 우려감을 야기시킬 것 같지 않다"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박병우 기자 parkbw@hankyung.com
시에는 "금융시장의 한국 경제 시각이 신중론으로 수정되고 있으나 최근 수출지표나 무역수지 등 펀더멘탈을 보면 여전히 견고하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강한 매크로 지표를 의식해 콜금리 인상 가능성을 제기할 수 있으나 한은이 공격적일 이유도 없고, 두달 연속 올릴 만한 근거도 약하다고 판단.
시에는 "우선 목표치를 밑돈 것으로 나온 6월 인플레 지표도 고려하는 것외 북한 문제의 불확실성 고조는 한은으로 하여금 추가 인상을 결정하기에 우호적인 상황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물가 압력이 잠복해 있는 만큼 긴축사이클이 종료된 것으로 보지 않으며 한 번 정도 더 올릴 수 있다고 내다봤다.
북한 문제만 악화되지 않는다면 다음달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
시에는 "금리 수준이 여전히 중립 이하에 위치해 완만한 추가 인상은 큰 우려감을 야기시킬 것 같지 않다"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박병우 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