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섬을 찾는 피서객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을 지원하기 위한 여객선 특별수송 계획이 마련됩니다.

해양수산부는 평시보다 약 3배 증가한 205만명이 여객선을 이용해 섬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21일부터 8월 15일까지 26일 동안을 특별수송기간으로 설정하고

7척의 선박을 추가 투입해 운항횟수를 5천272회 증회하는 등 여객 증가에 대비한 신속한 지원체제를 구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해양경찰청, 한국해운조합 등과 선박. 터미널 시설 등의 안전을 점검하고 비상상황에 대비한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