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켓 in 글로벌비즈] '실수' 한번에 10년사업 와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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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현지법인 공장의 건설을 총 지휘하는 덴마크인 법인장 마크가 현장 건설책임자인 사우디인 압둘이 "신의 뜻이라면(En Shah Alaah;인샬라) 공장은 제때 준공될 겁니다"라고 보고했을 때 마크는 자신만의 편협한 시각으로 '인샬라'는 일이 정상적으로 수행되지 않는 데 대한 사우디인들의 일상적인 변명이라고 생각했다.
문화는 타 문화에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 새로운 안목과 태도를 제시한다.
또한 타 문화를 자기중심적이 아니라 중립적으로 보게 함으로써 문화 차이에 의한 혼란이나 충격을 예방하며 향후 어떤 일이 발생할지까지 예측하도록 돕는다.
문화를 모르면 자기만의 틀에 갇혀 세상 사람들과 어울려 사는 데 불편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일순간에 일어나는 개인 간의 단순한 실수 또는 모욕의 정도를 넘어 극단적인 죽음이나 파국으로까지 몰고 갈 수도 있다.
한국 기업의 주재원이 동남아시아나 라틴아메리카에서 우연찮은 실수로 피살되거나 감옥 행으로 치달은 사례,독일 현지의 관행을 무시하고 노조를 인정하지 않았다가 국제 망신을 당했던 국내 기업의 사례,여성 종업원에 대한 차별대우로 인해 막대한 손해배상을 물었던 미국 기업의 사례들을 우리는 각종 매체를 통해 알고 있다.
이제 세상은 하나가 됐다.
다행이든,불행이든 IMF 금융위기를 통해 혹은 올림픽과 월드컵 같은 국제적인 행사의 유치를 통해 대한민국은 이제 세계 비즈니스맨들의 주목을 받는 각축장으로 변했다.
타 문화를 이해하고 배우고 적용하는 것은 이제 더 이상 '선택 사항'이 아니다.
국경 없는 21세기에서 살아남기 위한 '필수 사항'이고 복잡다단한 이 시대의 변화를 주도해 나갈 글로벌 리더들의 핵심 역량이다.
문화에 대해 21세기의 햄릿은 아마 이렇게 말할 것이다.
"타 문화에 적응하느냐,못하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박준형 문화간 훈련전문가 info@culturecom.co.kr
=======================================================
[ 타 문화권에서 성공하는 사람들의 특성 ]
존중; 자신이 새로 속한 문화적 집단에 대해 우선적으로 존중을 표하는 것.
공감; 다른 사람들과의 차이를 인정하고,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
호기심; 타 문화권 사람과 사물에 대한 기본적인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
유연성; 두 문화에 대한 정체성ㆍ유연성이 조화되도록 노력하는 것.
관용; 애매함에 대한 인내. 이 수준이 문화적 적응력의 관건이 된다.
자발성; 솔선해서 자신의 문화와 언어와 관습을 알리는 것.
개방성; 타 문화권의 사람들에 대해 함부로 비판하지 않는 것.
사교성; 수줍어하지 않고 다양한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
겸손; 막무가내로 서양식을 흉내내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한국적인 미덕을 알리는 것.악수가 세계의 공용 인사법이나 일부로라도 한국식으로 머리를 숙여 인사하거나 식사시 순서를 양보하는 것.
- 미국의 문화학자 킬리(Kelley)와 루벤(Ruben)의 연구논문 중에서
문화는 타 문화에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 새로운 안목과 태도를 제시한다.
또한 타 문화를 자기중심적이 아니라 중립적으로 보게 함으로써 문화 차이에 의한 혼란이나 충격을 예방하며 향후 어떤 일이 발생할지까지 예측하도록 돕는다.
문화를 모르면 자기만의 틀에 갇혀 세상 사람들과 어울려 사는 데 불편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일순간에 일어나는 개인 간의 단순한 실수 또는 모욕의 정도를 넘어 극단적인 죽음이나 파국으로까지 몰고 갈 수도 있다.
한국 기업의 주재원이 동남아시아나 라틴아메리카에서 우연찮은 실수로 피살되거나 감옥 행으로 치달은 사례,독일 현지의 관행을 무시하고 노조를 인정하지 않았다가 국제 망신을 당했던 국내 기업의 사례,여성 종업원에 대한 차별대우로 인해 막대한 손해배상을 물었던 미국 기업의 사례들을 우리는 각종 매체를 통해 알고 있다.
이제 세상은 하나가 됐다.
다행이든,불행이든 IMF 금융위기를 통해 혹은 올림픽과 월드컵 같은 국제적인 행사의 유치를 통해 대한민국은 이제 세계 비즈니스맨들의 주목을 받는 각축장으로 변했다.
타 문화를 이해하고 배우고 적용하는 것은 이제 더 이상 '선택 사항'이 아니다.
국경 없는 21세기에서 살아남기 위한 '필수 사항'이고 복잡다단한 이 시대의 변화를 주도해 나갈 글로벌 리더들의 핵심 역량이다.
문화에 대해 21세기의 햄릿은 아마 이렇게 말할 것이다.
"타 문화에 적응하느냐,못하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박준형 문화간 훈련전문가 info@culturec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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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 문화권에서 성공하는 사람들의 특성 ]
존중; 자신이 새로 속한 문화적 집단에 대해 우선적으로 존중을 표하는 것.
공감; 다른 사람들과의 차이를 인정하고,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
호기심; 타 문화권 사람과 사물에 대한 기본적인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
유연성; 두 문화에 대한 정체성ㆍ유연성이 조화되도록 노력하는 것.
관용; 애매함에 대한 인내. 이 수준이 문화적 적응력의 관건이 된다.
자발성; 솔선해서 자신의 문화와 언어와 관습을 알리는 것.
개방성; 타 문화권의 사람들에 대해 함부로 비판하지 않는 것.
사교성; 수줍어하지 않고 다양한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
겸손; 막무가내로 서양식을 흉내내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한국적인 미덕을 알리는 것.악수가 세계의 공용 인사법이나 일부로라도 한국식으로 머리를 숙여 인사하거나 식사시 순서를 양보하는 것.
- 미국의 문화학자 킬리(Kelley)와 루벤(Ruben)의 연구논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