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LG화학 목표가를 하향 조정했다.

6일 미래에셋 황상연 연구원은 LG화학의 2분기 실적은 5년 이래 최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2분기 화성부문은 한 달간의 셧다운 영향과 원료 가격의 상승분에 대한 가격 전가가 이루어지지 않아 적자 시현이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

또 중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실질적인 PVC 증설은 마진 축소와 함께 화성 부문에 대한 이익 둔화세의 또 다른 우려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하반기 2차 전지 출하량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산업재 부문에서 안정적인 이익을 기대.

목표가를 4만8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