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亞 증시 급락 불구 대외수지 압력 제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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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그룹은 외국인의 주식 매도에도 불구하고 아시아 각 국의 대외수지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6일 씨티그룹은 지난달 25일기준 5주 동안 외국인의 아시아 주식매도 금액이 70억달러로 추산된 반면 대부분 아시아의 외환보유액 감소폭은 급락 이전대비 미미하다고 지적했다.
인도의 대외수지 감소규모가 25억달러(6월 3주동안)로 가장 컸으나 외환보유액 1천620억달러에 비하면 적은 수치라고 진단.
씨티는 "최근 아시아 증시 급락세가 다소 진정되면서 자본유출 정점도 지나간 것 같다"며"밸류에이션 하락이 추가 대량 매도 가능성을 줄여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무역흑자나 외국인 직접투자 유입액이 주식매도에 따른 자본유출을 상당부분 보충해줄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박병우 기자 parkbw@hankyung.com
6일 씨티그룹은 지난달 25일기준 5주 동안 외국인의 아시아 주식매도 금액이 70억달러로 추산된 반면 대부분 아시아의 외환보유액 감소폭은 급락 이전대비 미미하다고 지적했다.
인도의 대외수지 감소규모가 25억달러(6월 3주동안)로 가장 컸으나 외환보유액 1천620억달러에 비하면 적은 수치라고 진단.
씨티는 "최근 아시아 증시 급락세가 다소 진정되면서 자본유출 정점도 지나간 것 같다"며"밸류에이션 하락이 추가 대량 매도 가능성을 줄여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무역흑자나 외국인 직접투자 유입액이 주식매도에 따른 자본유출을 상당부분 보충해줄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박병우 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