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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부동산 투자 폭발적 증가‥규제 완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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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용 해외 부동산 취득에 대한 규제를 완화한 이후 내국인들의 해외 부동산 취득이 크게 늘고 있다.

    5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투자 목적 부동산 취득이 허용된 직후인 6월 중 내국인들의 해외 부동산 취득 건수는 145건(5421만달러)으로 직전 석 달간 월 평균치(63건)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올 상반기 실적으로 따지면 해외 부동산 취득 건수는 총 383건(약 1억4000만달러)에 달했다.

    작년 한 해 동안 해외 부동산 취득 건수가 29건에 불과했다는 점에 비춰볼 때 건수 기준으로 13배 증가한 것이다.

    이 같은 증가세에는 그동안 음성적인 방법으로 이뤄지던 해외 부동산 투자가 규제 완화 이후에 양성화한 측면도 작용했을 것으로 풀이된다.

    월별 해외 부동산 취득 실적을 살펴보면 지난 1월(13건)과 2월(36건)에는 증가폭이 크지 않았으나 거주 목적 해외 부동산에 대해 취득 한도를 없앤 지난 3월(64건)에 껑충 뛰기 시작했다.

    그러다 투자 목적 부동산 취득 허용 직후인 6월에 증가폭이 다시 한번 커졌다.

    6월 중 해외 부동산 취득 지역은 미국(49건) 캐나다(37건) 등 여전히 북미지역이 가장 많았으나 호주(10건) 뉴질랜드(7건) 일본(5건) 홍콩(3건) 필리핀(3건) 등 기타 지역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특히 그동안 부동산 취득이 전무했던 피지에서도 2건의 매입 사례가 신고됐다.

    취득 대상 역시 아직은 분양권을 포함한 주택이 대부분이지만 상가 리조트 토지 등으로 다양해지고 있다.

    김동윤 기자 oasis9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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