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소비자대상(상반기ㆍ上)] 식음료 : 동원F&B '보성녹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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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의 '동원 보성녹차'는 1996년 5월 출시돼 국내 녹차음료의 대표적인 브랜드로 자리잡은 제품이다.
국내 녹차 특산단지로 유명한 전남 보성에서 재배한 녹차잎을 사용한 웰빙형 음료로 인기를 얻고 있다.
동원 보성녹차가 선두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데는 원산지 마케팅이 주효했다.
국내 소비자 조사 결과 '녹차' 하면 보성 지역을 떠올리는 사람이 70%를 넘고,80% 이상이 보성산 녹차잎이 타 지역보다 우수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점에 착안,보성산 녹차를 사용한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다.
제품 품질과 관련해선 저온추출공법(LTE)을 적용해 다른 녹차음료와 달리 뒷맛이 깔끔하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러한 맛과 녹차가 지니고 있는 '제로 칼로리'특징,체지방 분해 효과 등으로 여성 고객층을 강력히 파고 든 것도 상품 히트의 큰 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입안을 깔끔하게 하는 효과와 불순물 제거 효과로 인해 흡연자 및 현대인들의 요구에 부합한 것도 장점이다.
또 제품 출시 2년 뒤인 1998년 당시 업계에서 비용 대비 효율이 낮다는 이유로 시도하지 않던 350㎖ 용량의 페트용기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당시 소비자들이 페트 용기의 주류를 이루고 있던 500㎖들이에 대해 휴대하기 불편하다고 느끼고 있어 소용량 패키지가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킨 셈.
이 같은 마케팅 전략에 힘입어 동원 보성녹차는 지난해 45%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며 국내 녹차음료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하게 됐다.
국내 녹차 시장은 75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최근 웰빙 추세에 따라 녹차에 대한 소비자 관심 증가 등의 원인으로 녹차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향후 전망 역시 낙관적이다.
유형근 동원F&B 브랜드팀 팀장은 "일본의 경우를 보면 녹차음료가 꾸준히 성장해 2005년에는 녹차음료가 혼합차에 비해 3배 이상 시장규모가 커졌다"며 "국내에서도 녹차 음료는 꾸준한 성장을 해 오렌지 주스처럼 커다란 시장을 형성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국내 녹차 특산단지로 유명한 전남 보성에서 재배한 녹차잎을 사용한 웰빙형 음료로 인기를 얻고 있다.
동원 보성녹차가 선두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데는 원산지 마케팅이 주효했다.
국내 소비자 조사 결과 '녹차' 하면 보성 지역을 떠올리는 사람이 70%를 넘고,80% 이상이 보성산 녹차잎이 타 지역보다 우수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점에 착안,보성산 녹차를 사용한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다.
제품 품질과 관련해선 저온추출공법(LTE)을 적용해 다른 녹차음료와 달리 뒷맛이 깔끔하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러한 맛과 녹차가 지니고 있는 '제로 칼로리'특징,체지방 분해 효과 등으로 여성 고객층을 강력히 파고 든 것도 상품 히트의 큰 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입안을 깔끔하게 하는 효과와 불순물 제거 효과로 인해 흡연자 및 현대인들의 요구에 부합한 것도 장점이다.
또 제품 출시 2년 뒤인 1998년 당시 업계에서 비용 대비 효율이 낮다는 이유로 시도하지 않던 350㎖ 용량의 페트용기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당시 소비자들이 페트 용기의 주류를 이루고 있던 500㎖들이에 대해 휴대하기 불편하다고 느끼고 있어 소용량 패키지가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킨 셈.
이 같은 마케팅 전략에 힘입어 동원 보성녹차는 지난해 45%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며 국내 녹차음료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하게 됐다.
국내 녹차 시장은 75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최근 웰빙 추세에 따라 녹차에 대한 소비자 관심 증가 등의 원인으로 녹차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향후 전망 역시 낙관적이다.
유형근 동원F&B 브랜드팀 팀장은 "일본의 경우를 보면 녹차음료가 꾸준히 성장해 2005년에는 녹차음료가 혼합차에 비해 3배 이상 시장규모가 커졌다"며 "국내에서도 녹차 음료는 꾸준한 성장을 해 오렌지 주스처럼 커다란 시장을 형성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