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조선株 하반기 이익 회복-리레이팅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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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뱅크는 4일 조선 업종에 대해 전망이 여전히 긍정적이며 하반기 실적 회복이 강력한 리레이팅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양호한 수주 동향과 견조한 가격 추세 등 2분기 영업환경이 강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향후 수급 전망도 우호적이라고 평가.
컨테이너선 수주 증가로 글로벌 조선 수요는 강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이며 선주들이 2009년 인도분을 확보하기 시작했다면서 대형 선박 부문에서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한국 조선업체들의 수혜를 예상했다.
신조선가가 역사적 고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업체들이 원화 강세에 따른 압박을 상쇄하기 위해 가격 인상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2009년 전망을 밝게 해준다고 설명.
한편 중국 조선 업체들의 설비 확장에 따른 공급 증가가 우려할 만한 정도는 아닐 것으로 판단했다.
2009년까지는 이익 상승 사이클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하반기 이익 회복과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등을 고려할 때 추가 리레이팅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에 대해 매수 의견을 제시.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양호한 수주 동향과 견조한 가격 추세 등 2분기 영업환경이 강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향후 수급 전망도 우호적이라고 평가.
컨테이너선 수주 증가로 글로벌 조선 수요는 강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이며 선주들이 2009년 인도분을 확보하기 시작했다면서 대형 선박 부문에서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한국 조선업체들의 수혜를 예상했다.
신조선가가 역사적 고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업체들이 원화 강세에 따른 압박을 상쇄하기 위해 가격 인상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2009년 전망을 밝게 해준다고 설명.
한편 중국 조선 업체들의 설비 확장에 따른 공급 증가가 우려할 만한 정도는 아닐 것으로 판단했다.
2009년까지는 이익 상승 사이클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하반기 이익 회복과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등을 고려할 때 추가 리레이팅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에 대해 매수 의견을 제시.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