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일류상품 42개 키운다… 산자부 원스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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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원부는 삼성중공업의 드릴쉽과 코콤의 홈네트워크시스템 등 41개 기업,42개 제품을 세계 일류 상품으로 새로 선정했다고 3일 발표했다.
세계 일류 상품은 세계시장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갖고 있거나 그럴 가능성이 높은 제품으로 정부가 기술 및 디자인 개발,해외 마케팅,금융 등 다각도로 지원해 준다.
2001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현재 세계 일류 상품'과 '차세대 세계 일류 상품'으로 구분된다.
이번에 '현재 세계 일류 상품'으로 지정된 제품은 삼성중공업의 드릴쉽,제일모직의 냉장고 내상용 압출 ABS수지,대창중기의 선박 중대형디젤엔진용 메인베어링 서포트 등 15개 기업,16개 제품이다.
'차세대 세계 일류 상품'으론 에스에프에이의 LCD용 초고속 양면 편광판 부착기,코콤의 홈네트워크 시스템,영도벨벳의 폴리벨벳 등 26개 기업,26개 제품이다.
삼성중공업의 드릴쉽은 해상 플랫폼 설치가 불가능한 심해지역이나 파도가 심한 해상에서 원유를 발굴하는 선박형태의 시추설비.한 척당 6억달러의 고부가가치선이며 현제 세계시장 점유율이 82.7%에 이른다.
코콤의 제품은 비디오폰을 무선통신과 결합시켜 원격제어가 가능한 것이 경쟁력의 포인트다.
영도벨벳의 폴리벨벳은 세계 최초 신합섬사인 폴리에스터 분할사를 벨벳 제품에 접목해 만든 것으로 촉감이 부드럽고 보온성이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
산자부는 신규 지정된 업체들의 올해 수출액이 작년보다 34% 늘어난 23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산자부는 세계 일류 상품 선정제도를 2001년부터 운용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지정된 제품은 505개이지만 이를 2010년까지 1000개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세계 일류 상품 명단은 산자부 홈페이지(www.mocie.go.kr) 참조.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
세계 일류 상품은 세계시장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갖고 있거나 그럴 가능성이 높은 제품으로 정부가 기술 및 디자인 개발,해외 마케팅,금융 등 다각도로 지원해 준다.
2001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현재 세계 일류 상품'과 '차세대 세계 일류 상품'으로 구분된다.
이번에 '현재 세계 일류 상품'으로 지정된 제품은 삼성중공업의 드릴쉽,제일모직의 냉장고 내상용 압출 ABS수지,대창중기의 선박 중대형디젤엔진용 메인베어링 서포트 등 15개 기업,16개 제품이다.
'차세대 세계 일류 상품'으론 에스에프에이의 LCD용 초고속 양면 편광판 부착기,코콤의 홈네트워크 시스템,영도벨벳의 폴리벨벳 등 26개 기업,26개 제품이다.
삼성중공업의 드릴쉽은 해상 플랫폼 설치가 불가능한 심해지역이나 파도가 심한 해상에서 원유를 발굴하는 선박형태의 시추설비.한 척당 6억달러의 고부가가치선이며 현제 세계시장 점유율이 82.7%에 이른다.
코콤의 제품은 비디오폰을 무선통신과 결합시켜 원격제어가 가능한 것이 경쟁력의 포인트다.
영도벨벳의 폴리벨벳은 세계 최초 신합섬사인 폴리에스터 분할사를 벨벳 제품에 접목해 만든 것으로 촉감이 부드럽고 보온성이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
산자부는 신규 지정된 업체들의 올해 수출액이 작년보다 34% 늘어난 23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산자부는 세계 일류 상품 선정제도를 2001년부터 운용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지정된 제품은 505개이지만 이를 2010년까지 1000개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세계 일류 상품 명단은 산자부 홈페이지(www.mocie.go.kr) 참조.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