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폐장 유치 경주시, 정부에 8조 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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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3일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장(방폐장) 유치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산업자원부에 경주지역 지원사업으로 116개 사업 8조2226억원을 지원해 달라는 요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정부는 방폐장 유치지역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다양한 주민숙원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했을 뿐,지원 규모에 관한 구체적인 가이드 라인은 마련해 놓지 않아 향후 경주시와의 갈등도 예상된다.
경주시는 역사문화관광과 에너지생태환경이 어우러진 첨단과학기술도시 조성을 위해 역사문화관광 분야의 경우 컨벤션센터 건립(1280억원),예술문화인마을 조성(500억원) 등 31개 사업에 3조994억원의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
산업자원부는 앞으로 2개월 동안 해당 부처와 협의 및 지원사업 타당성 여부 등의 검토를 거쳐 경주지역에 대한 지원 규모 및 사업을 확정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경주=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하지만 정부는 방폐장 유치지역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다양한 주민숙원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했을 뿐,지원 규모에 관한 구체적인 가이드 라인은 마련해 놓지 않아 향후 경주시와의 갈등도 예상된다.
경주시는 역사문화관광과 에너지생태환경이 어우러진 첨단과학기술도시 조성을 위해 역사문화관광 분야의 경우 컨벤션센터 건립(1280억원),예술문화인마을 조성(500억원) 등 31개 사업에 3조994억원의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
산업자원부는 앞으로 2개월 동안 해당 부처와 협의 및 지원사업 타당성 여부 등의 검토를 거쳐 경주지역에 대한 지원 규모 및 사업을 확정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경주=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