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조선해양은 유관홍 전 현대중공업 사장(61)을 대표이사 회장으로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유 신임 회장은 성균관대 화학과를 졸업한 뒤 현대미포조선 사장 등을 지냈다.

성동조선은 2003년 경남 통영 안정국가산업단지 내에 설립돼 삼성중공업 등 대형 조선업체에 선박용 블록을 납품하다가 2004년부터 선박 건조사업에 뛰어든 신생 조선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