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는 신기술 인증 제도인 NET 마크 인증 기간을 현행 최대 5년에서 10년으로 2배 늘리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과기부는 이에 따라 기업들이 그동안 기술 인증을 받았어도 상용화하기 이전에 인증기간이 끝나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과기부는 또 정부 출연연구기관들이 국가 연구개발 과제를 수행해 이를 기업에 이전해 기술료를 받을 경우 그 중 일정액을 개발 연구원들에게 의무적으로 주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