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대신증권이 현대차에 대해 최고경영자 복귀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2분기 판매부진이 아반떼 HD의 생산 지연에 따른 영향이 가장 크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3분기 실적에는 6월중반 이후 본격적으로 생산되고 있는 아반떼 HD의 신차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됨으로써 강력한 모멘텀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했다.

최근 불거진 노조의 파업문제도 최고경영자의 복귀됨에 따라 사측안이 제시되고 협상조율이 가능해져 불확실성이 완화됐다고 진단했다.

각종 악재와 불확실성이 최악의 국면을 통과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해석이 가능하다고 판단.

목표가는 10만5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