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투자증권이 삼성전자와 한국전력 그리고 POSCO 세 종목의 주가를 기초자산으로 한 '대한 퍼스트 클래스 Multi-Star 주가연계펀드'를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상품은 가입 후 3개월마다 중간 평가일에 삼성전자 등 세 종목 보통주 종가가 펀드 기준일(7월4,5일 평균종가) 주가 이상이면 연10.0% 수익률로 조기 상환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1년 만기로 조기상환이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 만기 시에 세 종목 모두 기준일 주가대비 40% 이상 하락하지 않은면 연10.0%의 수익률로 만기 상환되지만 만기시 기준일 대비 주가가 40% 이상 하락한 종목이 있는 경우 가장 많이 하락한 종목의 만기시 주가 하락률 + 10.0% 가 펀드 상환수익률이 됩니다.

대투증권 상품전략부 최윤석 차장은 "이번 ELF 펀드는 원금 보장 상품은 아니지만, 만기시 기초자산 세 종목의 주가가 40% 이상 하락하지만 않으면 실세금리 이상의 높은 수익률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상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