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이 28일 밸브류 전문 업체인 태광에 대해 세계 플랜트 투자 확대와 조선업 호황으로 수혜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플랜트 및 조선용 밸브 수요 확대가 반도체 장비용 피팅 수요 둔화에 대한 우려감을 해소시키기에 충분하다고 판단.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30.2%와 56.7% 증가한 1695억원과 27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순이익은 45.3% 오른 210억원으로 예상.

목표가는 최근 시장 급락을 반영해 1만1000원으로 내려잡았으나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