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부터 분양되는 민간.공공 아파트의 3%가 평형에 상관없이 무주택 3자녀 이상 가구주에 우선 공급됩니다.

건설교통부는 "출산율 저하로 인한 성장 잠재력 약화 등의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무주택 다자녀 가구에 대해서는 민영 및 공공 분양주택의 3% 범위내에서 분양주택을 특별공급하는 방안을 청약제도 개편안에 포함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건교부는 이를 위해 관계부처와 협의한뒤 내달중 주택공급규칙을 개정, 8월부터 시행할 방침입니다.

판교신도시의 경우 3자녀 이상 가구에 배정될 주택은 전용 25.7평 초과 중대형을 포함, 전체 분양주택 203가구 해당됩니다.

최진기자 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