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코 왕실 소년합창단 '천상의 화음' ‥ 7월8일 나루아트센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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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나무십자가 합창단,빈 소년합창단과 함께 '세계 3대 소년합창단'으로 불리는 모나코 왕실 소년합창단이 7월8일 나루아트센터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
1989년과 2004년에 이어 세번째인 이번 내한공연에서 이들은 요한 세바스찬 바흐의 '아리아',하이든의 '마리아의 찬미',슈베르트의 '여행',멘델스존의 '성가' 등을 특유의 미성으로 들려준다.
1885년 모나코 왕실에 의해 창단된 이 합창단은 '지중해의 노래하는 작은 천사들'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는 유럽의 대표적 합창단.
엄격한 오디션을 통과한 8세 이상의 소년 36명으로 구성된 이 합창단은 매년 3회의 해외 순회공연을 갖고 있다.
지금까지 한국을 비롯해 이탈리아,스페인,독일,스위스,미국,캐나다 등 세계 각국에서 초청공연을 가졌다.
아프리카의 이름없는 학교나 병원 등 소외받는 지역에서 공연을 펼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들은 브람스,베르디,멘델스존 등 고전 작곡가들의 음악에서부터 그레고리안 성가나 흑인영가,프랑스 샹송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갖고 있다.
1973년부터 합창단을 이끌었던 필립 데바의 죽음 이후 1999년부터 그의 아들인 피에르 데바가 이 합창단을 이끌고 있다.
(02)2049-4700
김재창 기자 charm@hankyung.com
1989년과 2004년에 이어 세번째인 이번 내한공연에서 이들은 요한 세바스찬 바흐의 '아리아',하이든의 '마리아의 찬미',슈베르트의 '여행',멘델스존의 '성가' 등을 특유의 미성으로 들려준다.
1885년 모나코 왕실에 의해 창단된 이 합창단은 '지중해의 노래하는 작은 천사들'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는 유럽의 대표적 합창단.
엄격한 오디션을 통과한 8세 이상의 소년 36명으로 구성된 이 합창단은 매년 3회의 해외 순회공연을 갖고 있다.
지금까지 한국을 비롯해 이탈리아,스페인,독일,스위스,미국,캐나다 등 세계 각국에서 초청공연을 가졌다.
아프리카의 이름없는 학교나 병원 등 소외받는 지역에서 공연을 펼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들은 브람스,베르디,멘델스존 등 고전 작곡가들의 음악에서부터 그레고리안 성가나 흑인영가,프랑스 샹송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갖고 있다.
1973년부터 합창단을 이끌었던 필립 데바의 죽음 이후 1999년부터 그의 아들인 피에르 데바가 이 합창단을 이끌고 있다.
(02)2049-4700
김재창 기자 char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