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은 27일 미탈스틸이 아르셀로를 인수키로 한 것과 관련, 대형 고로업체의 등장으로 철광석 및 유연탄 업체에 대한 협상력이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재고조정이 원활해져 철강제품 가격이 안정되고 추가적인 M&A 기대감으로 주가 상승세가 예상되는 점도 긍정적 요소로 제시.

하나 김태경 연구원은 "업체간 추가적인 M&A 과정에서 각 업체들은 주도권을 잡기 위해 또는 피합병을 피하거나 유리한 합병조건을 이끌어 내기 위해 자사주식의 주가 관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