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책이 보약이다] 기업 생존의 키워드… 마케팅에 집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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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의 '구루'로 불렸던 피터 드러커는 "기업의 유일한 이윤 센터는 고객이다.
기업이 이윤을 내기 위해 필요한 기능은 마케팅과 혁신뿐"이라고 했다.
기업들이 틈만 나면 마케팅을 강조하는 것은 이런 까닭이다.
'CEO에서 사원까지 마케팅에 집중하라'(니르말야 쿠마르 지음,김영사)는 경영전략의 새로운 틀로 '블루오션 전략'을 선택한 기업들에 기업혁신의 엔진으로 마케팅이라는 수단을 제시한다.
구체적인 방법은 고객에게 주파수를 맞추고 기업의 전 구성원이 마케팅의 전면에 나서는 것.
고객에게 제공하는 가치를 중심으로 시장을 세분화하고 제품판매에서 고객의 욕구충족으로,이미 모든 기업이 알고 있는 유통망에서 아직 발굴되지 않은 새 유통망으로,기존 시장중심에서 고객주도형의 신시장 창출로 방향을 바꾸라고 조언한다.
이에 비해 '한국형 귀족 마케팅'(이성동 지음,스마트비즈니스)은 양극화 시대에 요구되는 마케팅 패러다임으로서 귀족형 마케팅을 제시하는 책.귀족 마케팅이 모든 분야에서 절실히 요구되는 이유,최고 고객 유치비결과 인맥형성 노하우,맞춤형 마케팅으로 블루오션을 개척하는 기법 등을 소개하고 있다.
좀 말랑말랑한 마케팅 책을 원한다면 마케팅 소설 '마음 사냥꾼1,2'(권민 지음,고즈윈)가 적격이다.
저자는 "오늘날 마케팅 책들은 그림없는 요리책처럼 재미없다"면서 마케팅의 세계를 소설 형식으로 풀어낸다.
시장창조 전략과 브랜드 리뉴얼 전략에서 브랜드 후퇴전략과 스피드 마케팅,리더십 등에 이르기까지 경영 전반의 다양한 관심사와 용어들이 소설 속 등장인물 간 대화와 사건을 통해 자연스럽게 설명된다.
소설 속에서 지향하는 마케팅은 '소비자의 마음을 사는 것'.소설 속 인물들은 모두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경쟁하는 '마음 사냥꾼'들이다.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
기업이 이윤을 내기 위해 필요한 기능은 마케팅과 혁신뿐"이라고 했다.
기업들이 틈만 나면 마케팅을 강조하는 것은 이런 까닭이다.
'CEO에서 사원까지 마케팅에 집중하라'(니르말야 쿠마르 지음,김영사)는 경영전략의 새로운 틀로 '블루오션 전략'을 선택한 기업들에 기업혁신의 엔진으로 마케팅이라는 수단을 제시한다.
구체적인 방법은 고객에게 주파수를 맞추고 기업의 전 구성원이 마케팅의 전면에 나서는 것.
고객에게 제공하는 가치를 중심으로 시장을 세분화하고 제품판매에서 고객의 욕구충족으로,이미 모든 기업이 알고 있는 유통망에서 아직 발굴되지 않은 새 유통망으로,기존 시장중심에서 고객주도형의 신시장 창출로 방향을 바꾸라고 조언한다.
이에 비해 '한국형 귀족 마케팅'(이성동 지음,스마트비즈니스)은 양극화 시대에 요구되는 마케팅 패러다임으로서 귀족형 마케팅을 제시하는 책.귀족 마케팅이 모든 분야에서 절실히 요구되는 이유,최고 고객 유치비결과 인맥형성 노하우,맞춤형 마케팅으로 블루오션을 개척하는 기법 등을 소개하고 있다.
좀 말랑말랑한 마케팅 책을 원한다면 마케팅 소설 '마음 사냥꾼1,2'(권민 지음,고즈윈)가 적격이다.
저자는 "오늘날 마케팅 책들은 그림없는 요리책처럼 재미없다"면서 마케팅의 세계를 소설 형식으로 풀어낸다.
시장창조 전략과 브랜드 리뉴얼 전략에서 브랜드 후퇴전략과 스피드 마케팅,리더십 등에 이르기까지 경영 전반의 다양한 관심사와 용어들이 소설 속 등장인물 간 대화와 사건을 통해 자연스럽게 설명된다.
소설 속에서 지향하는 마케팅은 '소비자의 마음을 사는 것'.소설 속 인물들은 모두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경쟁하는 '마음 사냥꾼'들이다.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