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책이 보약이다] '신비한 세계'로 떠나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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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끝나면 본격적인 여행시즌이다. 올해는 사람들의 발길이 많이 닿지 않은 오지나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곳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하늘로 열린땅 티베트ㆍ타클라마칸 기행'(서화동 글ㆍ사진,은행나무,1만3000원)은 문화부 기자가 남극ㆍ북극에 이어 '제3의 극지'로 불리는 티베트 고원과 '한 번 들어가면 나오지 못하는 땅' 타클라마칸 사막을 탐험한 체험 기록이다.
저자는 "국산 자동차로 티베트 고원지대의 수많은 산 고개와 험한 비포장 길,옛 실크로드를 달리며 척박한 환경에서도 삶의 의지를 잃지 않고 강인한 생존력을 발휘해온 사람들의 삶을 카메라에 담고 글로 풀었다"고 이야기한다.
특히 티베트와 타클라마칸의 풍광을 담은 사진실력이 전문가급이다.
'아프리카 트럭여행'(김인자 지음,눈빛,1만3000원)은 시인이자 여행가인 저자가 21일 동안 경험한 아프리카 트럭 여행과 킬리만자로 트레킹 기록.
저자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출발해 짐바브웨~잠비아~탄자니아~케냐로 이어지는 여정을 통해 아프리카의 풍물과 자연,사람들의 이야기를 섬세한 문장속에 잘 담아냈다.
'원더랜드 여행기'(이창수 지음,시공사,1만2000원)는 인터넷에서 '수능400 소년'으로 인기를 모았던 저자(서울대 언론정보학과)의 좌충우돌 쿠바 자전거 일주 여행기.
자전거로 여행하며 바라본 쿠바의 아름다운 자연과 쿠바인의 생존방식을 '이자카'라는 캐릭터의 시선을 빌어 재치 있는 어법으로 풀어냈다.
김재창 기자 charm@hankyung.com
'하늘로 열린땅 티베트ㆍ타클라마칸 기행'(서화동 글ㆍ사진,은행나무,1만3000원)은 문화부 기자가 남극ㆍ북극에 이어 '제3의 극지'로 불리는 티베트 고원과 '한 번 들어가면 나오지 못하는 땅' 타클라마칸 사막을 탐험한 체험 기록이다.
저자는 "국산 자동차로 티베트 고원지대의 수많은 산 고개와 험한 비포장 길,옛 실크로드를 달리며 척박한 환경에서도 삶의 의지를 잃지 않고 강인한 생존력을 발휘해온 사람들의 삶을 카메라에 담고 글로 풀었다"고 이야기한다.
특히 티베트와 타클라마칸의 풍광을 담은 사진실력이 전문가급이다.
'아프리카 트럭여행'(김인자 지음,눈빛,1만3000원)은 시인이자 여행가인 저자가 21일 동안 경험한 아프리카 트럭 여행과 킬리만자로 트레킹 기록.
저자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출발해 짐바브웨~잠비아~탄자니아~케냐로 이어지는 여정을 통해 아프리카의 풍물과 자연,사람들의 이야기를 섬세한 문장속에 잘 담아냈다.
'원더랜드 여행기'(이창수 지음,시공사,1만2000원)는 인터넷에서 '수능400 소년'으로 인기를 모았던 저자(서울대 언론정보학과)의 좌충우돌 쿠바 자전거 일주 여행기.
자전거로 여행하며 바라본 쿠바의 아름다운 자연과 쿠바인의 생존방식을 '이자카'라는 캐릭터의 시선을 빌어 재치 있는 어법으로 풀어냈다.
김재창 기자 char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