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은행..출자전환株 매각 투자심리에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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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이 은행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했다.
27일 현대 구경회 연구원은 대우건설과 현대건설 등의 주식 매각이 완료될 경우 시중 은행들은 총 8.9조원의 자금을 회수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회계상으로 7.2조원의 매각 이익이 발생하게 되나 실질적으로는 2.7조원의 세전 이익을 시현할 것으로 추정.
2.7조원은 은행들의 자기자본 5.6%에 해당하는 금액이라면서 자기자본 대비 실직 이익 비율은 우리금융(11.7%)과 외환은행(10.9%), 신한지주(4.6%) 순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일반적으로 출자전환 주식 매각은 회계상 이익을 증가시켜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나 일회성 항목이어서 근본적인 이익 창출 능력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27일 현대 구경회 연구원은 대우건설과 현대건설 등의 주식 매각이 완료될 경우 시중 은행들은 총 8.9조원의 자금을 회수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회계상으로 7.2조원의 매각 이익이 발생하게 되나 실질적으로는 2.7조원의 세전 이익을 시현할 것으로 추정.
2.7조원은 은행들의 자기자본 5.6%에 해당하는 금액이라면서 자기자본 대비 실직 이익 비율은 우리금융(11.7%)과 외환은행(10.9%), 신한지주(4.6%) 순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일반적으로 출자전환 주식 매각은 회계상 이익을 증가시켜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나 일회성 항목이어서 근본적인 이익 창출 능력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